1386년 선제후 루프레흐트 1세(Ruprecht I)에 의하여 설립된 하이델베르크대학교는 프라하대학교와 빈대학교의 뒤를 이어 독일어권에서는 오래 된 대학으로 16세기에 종교 개혁의 보루가 되었다. 19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대학이 되었다.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히는 성으로 세금을 거두기 위해 세워졌다. 한때는 감옥으로도 사용되었으며, 호수위에 떠있는 고성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베른(Bern)은 스위스의 수도이자, 스위스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이다. 움직이는 인형이 있는 중세 시계탑인 치트글로게(Zytglogge) , 6km에 달하는 석조 아케이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아름다운 전경을 뽐내는 장미정원은 베른이 왜 스위스를 대표하는 도시인지 알게 해준다.

60여 개의 천연 온천이 자리한 유럽 최대 스파 휴양지. 산에 둘러싸여 온천하는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마테호른(Matterhotn)의 산기슭에 자리한 체르마트(Zermatt). 이 마을의 관광산업 발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산 마테호른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차량통행이 금지된 휴양지역으로, 고유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에 있어서 거의 무한한 형태의 다양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비르그의 스카이라인에서는 구름 아래의 환상적인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부터 몽블랑과 스위스 미텔란트 지역 너머 독일까지 한눈에 담을수 있다.

인구는 450명이다. 높이는 1,650m이며 묀히봉(Mönch Mt.:4,099m), 아이거봉(3,970m), 융프라우산(4,158m)의 고봉(高峰)에 둘러싸여 있다. 지대가 매우 높아서 공공도로로 갈 수 없고 인구는 적지만 관광업이 발달해서 호텔 침상이 2,000개에 이른다. 또한 학교와 가톨릭과 개신교의 2개 교회가 있다. 청정지역으로, 휘발유 자동차는 운행할 수 없다.

발 아래 아찔한 풍경을 내려다보며 한 발 한 발 내딛다보면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요흐는 인터라켄의 명물이자 인터라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높이가 3,454m에 달하는 융프라요흐의 정상인 융프라요흐는 눈 덮인 산봉우리와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융프라요흐는 ‘젊은 처녀의 어깨’ 라는 뜻으로 가장 높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을 가지고 있는 융프라요흐는 만년설로 덮여있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가도 새하얀 눈을 만날 수 있다.

해발 1,322m의 인터라켄에서 가까운 산이며 아이거, 묀히 그리고 융프라우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인터라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다. 푸니쿨라를 타면 금방 도착할 수 있고 인터라켄과 두개의 호수, 브리엔츠와 툰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도 하다. 공중에 매달린 듯 아찔한 경관을 선사하는 두 호수 다리 전망대는 인기 만점의 포토존이며 주말이면 햇살이 쏟아지는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여행객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의미를 가진 휘르스트(First).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해발 2168m까지 올라가면, 휘르스트 산등성이에 펼쳐진 푸른목초지와 그림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휘르스트는 스키와 눈썰매 명소로 매년 겨울 스위스를 비롯한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에메랄드 빛 브리엔츠 호숫가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마을이다. 호숫가를 따라 하이킹/트래킹 로드가 이어져있으며, 마을 앞 위치한 보트 선착장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포토 스팟이기도 하다. 2020년 방영했던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호수의 서쪽 끝에 있는 시의 이름을 따서 피어발트 슈퇴더호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루체른 호수 위로 우아한 흰 백조들과 통통거리는 외륜선이 함께 떠다니고, 꼭대기에는 눈이 덮인 리기와 필라투스 산의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진다. 그 숨막힐 듯 아름다운 자연 경관 때문에 이곳에서는 연중 예술 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린다. 6월에는 전통 음악이 거리를 울리며, 7월에는 블루스와 소울부터 R & B와 펑크를 아우르는 블루볼스(Blue Balls) 페스티벌이 열린다.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 북부 스위스와 독일의 국경을 이루는 샤프하우센 근처의 노이하우젠 암 라인폴 앤드 라우펜 우비센에 있다. 라인강 상류의 하이 라이네에 자리 잡고 있다. 웅장한 폭포 소리과 거친 물살이 만들어내는 무지개 등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이며 유람선을 타고 폭포 아래까지 갈 수 있다.